눈 덮인 하얀 산정이 그립습니다.
설화가 만발한 산정에 서고 싶습니다.
인정사정보지 않는 광풍과 살을 에는 추위에도
태연한 척 앉아 있는 상고대가 의연합니다.
메마른 나목위에 정좌한 그대의 이름은 그리움입니다.
겨울나무 업고 선 한라산
그곳에 가면 온 세상의 색을 삼켜버린
달빛보다 하얀 순백의 색깔만 남아 있으리
자연이 만든 지상최고의 멋진 비경과
세상의 색깔과 소리를 잠재운 한라산의 품에 안겨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만끽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구요.
올겨울 한라산의 칼바람을 맛보지 않고
어찌 산행의 맛을 안다 하리오.
◈만남장소 : 2월 25(일) 06:20분 김포공항 2층 던킨도너츠 앞 집결(07:15 출발)
◈산행코스: 성판악-진달래 동산-백록담정상-관음사 (초,중급 7~8시간)
완전초보자는 관광으로 가실분만 모시겠습니다.
◈준비물: 주민등록증, 겨울산행 복장 아이젠,스틱, 스패츠,식수, 회비 180,000원
◈식사는 5식 제공예정이니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회비입금구좌: 우리은행 771-169408-02-001 이가영
회비를 입금하신 분은 주소, 성명, 주민번호 연락처를
쪽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비행기표 예약과 보험때문입니다.)
◈일정:1/23일 06:20분 김포공항 2층 종로떡집 앞 집결(07:00 전,후 출발) /
08:30분 전,후 한라산 등반 / 18:30분 전,후 호텔 도착 후 자유시간
1/24일 07:00 조식 / 08:00 A팀:제주 관광 B팀: 영실, 어리목 등반 /
13:00 A, B팀 합류 후 제주 관광 후 숙소 배정 후 자유시간
1/25 07:30분 제주공항 출발 09:서울 도착 후 해산
◈2007년초에 다녀온 한라산입니다. 그때쯤은 한라산의 눈이
절정에 달해 심설산행의 맛을 최고로 느낄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둘쨋날의 일정 또한 일반여행과는 색깔이 다른 특색이 있는 시간으로
산행과 관광 휴식이 잘 조화된 3박자의 여행이 될 것입니다.
◈숙식: 관광호텔급 4~5인 1실 기준 2인실 원할시 1인당 10,000원 추가
◈여행의 취소시 반환은 산방의 기준이 아니라 여행사 약관에 따릅니다.
◈문의사항, 연락처: ☏018-362-2845
◎ 공지한 산행은 날씨와 관계없이 진행합니다.
◎ 산행코스 그날의 사정에 따라 수정 할 수 있습니다.
◎ 아띠의 회원은 산행 복장을 갖추고 예의를 지킵니다.
◎ 아띠의 회원은 약속시간을 잘 지킵니다.
◎ 산행 후 뒤풀이는 각자의 의사이며 강요하지 않습니다.
◎ 산행 취소 시 글을 지우지 마시고 취소 글을 올려 주세요.
◎ 동호인 산행이므로 산행중의 사고는 개인의 책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