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공지

[스크랩] 4월19일(토) 소금산 간현봉 국순당 왕초보 산행 (산비둘기 대장님)

렉스다지 2008. 4. 4. 23:37
1.산행일시 : 4월 19일(토요일)
2.만남장소 : 사당역 10번출구 (2,4호선 환승역)
3.만남시간 : 7시20분 
                죽전 7시40분
4.산행코스:주차장 ~간현대교 ~ 침수교 ~ 등산로 입구 ~ 등산로 입구 안내판 ~ 솔개
               미 둥지터 ~ 구멍바위 ~ 보리고개 밭두렁~ 바위 오름터 ~ 통나무 계단
               ~ 정상 ~404철계단 ~ 주차장
5.산행시간 : 3시간 (산책으로)
6.준비물 : 행동식, 식수충분이, 기타 개인 산행장비
7.회비 : 10,000원 (발전기금,보험료, 기사팁, 약간의 뒷풀이 비용)
            본 산행은 국순당에서 제공하는 차량으로 이동하나 약간의 차량비를 내야 할것같아요
            공장견학(고문을 당하고..) 하고 상황버섯주 시음후 산행하며 백세주 1박스 준답니다
            산행후 소주 타서 오십세주 만들고 회비중에서 맛난 족발 먹으며 뒷풀이 합니다
8.인원 : 선착순 43명
            본 산행은 정회원 우선신청자로 하여 입금순이니 마감되기전에 빨랑 신청하셔요
9.산비둘기 전번 : 011 - 9072 - 6522
산행안내도 다른사이트에서 퍼옴


원주 간현 국민관광지내 섬강 변에 자리잡은 소금산(343m)은 섬강 지류가 굽이쳐 흐르고??산과 계곡이 수려하고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 소금산이란 명칭도??규모는 좀 작지만 산세가 빼어나서 소금강산의 줄인말이라고 한다. 산행중에 내려다보이는 섬강의 지류는 아름답기 그지없다.


송강 정철이 이르기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치질 못할 고질병이 되어 창평에서 한가로이 지내고 있었는데 임금님께서 8백 리나 되는 강원도 관찰사의 직분을 맡겨 주시니, 아아, 임금님의 은혜야말로 갈수록 그지없다. 경북궁 서문인 연추문으로 달려 들어가 경회루 남쪽 문을 바라보며 임금님께 하직을 하고 물러나니, 이미 임금님의 신표인 옥절이 앞에 서 있다. 평구역(양주)에서 말을 갈아 타고 흑수(여주)로 돌아드니, 섬강(원주)는 어디인가? 치악산(원주)이 여기로구나."라고 관동별곡에서 그 절경을 예찬한 섬강의 푸른 강물과 넓은 백사장, 삼산천 계곡의 맑은 물에 기암, 준봉이 병풍처럼 그림자를 띄우고 있어 더욱 운치를 더하고 있다? 당시 강원도 감찰사 감영은 원주에 있었고 이곳 섬강 나루에 이르자 강주변 경치에 반하여 읇은 글이다.??간현이라는 지명은 조선 선조 때 이조판서를 지낸 이희가 낙향하던길에 주변 산세의 아름다움에 반해 가기를 멈추고 머물렀다고 해서 간현(艮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협곡사이로 구비구비 흐르는 강물과 산봉우리들이 어우러져 빚어낸 절경인데요. 그 봉우리를 뚫고 흐르는 강물위에 놓여 있는 철로위를 지나가는 기차들을 보다 보면??옛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는 곳이다. 강 우측으로는 천길 벼랑이 끊임없이 솟구치고 그 아래 섬강은 유유히 흐른다
?

 정상에서 내려오다 404계단위에서 보는 섬강의 조망은 일품입니다. 여름에 한번 놀러 가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구멍바위터에서 본 조망입니다. 경원선 철로도 보입니다.






정상가는 통나무 계단 길로 편안한 산길 입니다.

소금산 정상 표지석 입니다.

정상 아래 쉼터가 있습니다. 쉼터 조금 내려가면 조망이 아주 좋은 404 철계단 위 입니다.

철계단 위 섬강의 조망이 제일 좋은 곳입니다. 주위 풍광이 아주 좋습니다.

올라올때 보이는 능선을 따라 올라옵니다. 올라오기가 처음에는 약간 급경사이고 무난 합니다.

반대편은 간현봉이라고 하네요



주위 조망 입니다.

내려 가야 할길 여기부터 철계단으로 안전 산행을 허셔야 합니다.

철계단 시설이 없으면 지나다닐 수 없는 구간이다. 여섯 곳의 철계단이 모두 404계단이며 가장 긴 곳은 150계단으로, 거의 수직으로 놓여 있어 오르내리기가 몹시 조심스럽다. 고소공포증이나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들은 아예 이 사다리에 들어서지 말아야 한다. 높은 사다리는 어렵지만 경관은 그만큼 좋다. 높은 바위벼랑에 노송이 어우러져 마치 그림 같다. 이 높은 계단 위에 서서 마주 서 있는 삼산천 건너의 잘 생긴 두 봉우리를 보는 것도 재미있다. 철계단 구간을 내려서면 바로 냇가가 되고, 여기에도 철교와 나란히 새로 만든 아름다운 다리가 놓여 있다.
산행에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정도이고 2시간30분이면 충분하다.?초행자에게 이구간만 잘 통과하면 무난한 산행이 되며 주위 풍광도 좋아 권할만 하겠습니다. 수직은 아니지만 철계단 구간은 위험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
샤량도 못가신 분들 이 철계단 내려가시면 다 해결됩니다...ㅋㅋ


?내려와서 찍은 소금산 정상입니다.

섬갈 물줄기 입니다. 주위에 샤워시설도 있는걸로 보아 여름에는 만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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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4050그린산악회
글쓴이 : 미소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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