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공지

[스크랩] 금강산 1무1박3일 산행 / 산비둘기

렉스다지 2007. 11. 20. 16:33

산행지 :  금강산  

 

산행일 :  2007년 11월 30일(금요일)  12월1일(토요일)  1일(일요일)   

 

출발장소및 시간 : ① 사당역      22:50 출발  (11월30일 금요일)

                     

서울에서 출발은 인원이 30명 이상일때 사당동출발입니다

 

 

 

회비금액은 190,000원 입니다

서울에서 고성까지 교통비 추가비용입니다

"서울서 고성까지 교통비(30,000원)와 식사 4끼는 개인부담 입니다...."

 

 

인적사항및 입금은 10월31일까지 입니다

계좌번호 : 농협  148 - 02 - 312481 전미숙

입금후 꼬리달아주시고 전화주세요

 

 

인적사항

이름, 주민번호, 주소, 직장,전화번호,사진1매(여권용)

 

 

준비물 : 세면도구,여벌옷,점심도시락 현지구입$10

토요일 아침은 화진포 에서 하기로 합니다 

일요일 아침은 금강산 호텔에서 조식제공

 

 

 

 

금강산 기암절벽을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기는

 

낙옆이 많이 떨어지고 눈이 오기전인 11월하순이

 

시야가 넓고 암봉들이 제대로 들어나는 최적시기 입니다

 

 

 

일정표

날 짜

장 소

시 간

일    정

1일차

11월30일

금요일

사당역 1번출구

22:50

 

출발

 

2일차

12월1일

토요일

화진포 아침식사

05:00

추후결정

화진포 아산휴게소

06:00

집결지 도착

06:00~07:00

관광증 수령

07:00

집결지 출발

남측CIQ

남측 출입사무소

07:20

도착 및 수속

08:00

출발

구선봉

북측 출입사무소

08:10

도착 및 수속

08:40

출발

      금강산

09:20

세존봉 7시간 (도시락 $10)

16:30~18:00

교예공연 관람($30) / 선택

18:00

석식및 자유시간 / 온천($12)

3일차

12월2일

일요일

금강산호텔

06:30

조식제공 

       금강산

08:20

만물상

12:00

온정각 중식 및 쇼핑과 자유시간

16:00

온정각 출발

구선봉

북측 출입사무소

16:20~16:40

도착/검사/출발

남측CIQ

남측 출입사무소

17:00~17:20

도착/검사/출발

사당동도착

23:00

수고하셨습니다 / 안녕히가십시요

상기 일정은 현지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구 분 메 뉴 요 금 이용시간 비 고
온정각 한식 뷔페 $10 중.석식  
목란관 냉면,비빔밥(녹두 지짐,만두,나물등) $10 중식 구룡연 코스 관광중에만 가능
옥류관 냉면, 온면, 쟁반냉면, 불고기 정식 등 $12 ~ $15   온정각 휴게소 옆
금강원 산나물,만두,섭죽,흑돼지등 코스요리 $25 석식 금강산 호텔 옆
금강산 호텔 중식:냉면,비빔밥
     (녹두 지짐,만두,나물등)
중,석식(정식):흑돼지,두부전골,섭죽,잡채등 코스요리
석식:뷔페
$10
$25
$10
중식
석식
남측CIQ 출발
고성항 횟집 북측 자연산 회 대:$100(5~6인)
중:$80(3~4인)
소:$60(3~4인)
석식  
구 분 시 각 요 금 비 고
평양모란봉교예단 16:30 ~ 18:00 (90분간) 성인 특석 : $30 / 일반석 : $25  
학생(초/중/고등생) $20  
금강산 온천 13:30 ~ 21:00 횟수 1회 2회  
성인 $12 $20
학생(초/중/고등생) $10 $16
삼일포 관광 13:30 ~ 16:00

10,000원
(관광카드 충전 후 버스 탑승시 결제)

초등학생 미만 아동 : 무료

 

 

 

 

구룡연코스

 


 
금강산의 동쪽 외금강의 탐승구역 중 하나인 구룡연 코스는 규모가 큰 폭포들을 간직하고 있으며, 계곡마다 무수한 폭포와 소를 이루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미인송 군락지인 창터솔밭을 지나서 목란관부터 약 4km구간을 탐승하게 되며 소요시간은 왕복 4~5시간이다. 주요 명소로는 신계사터, 목란관, 수림대,앙지대, 삼록수, 금강문, 옥류동, 비봉폭포, 구룡폭포, 상팔담이 있다. 장안사(長安寺),표훈사(表訓寺),유점사(楡岾寺)와 더불어 금강산 4대 사찰중 하나인 신계사터는 신라 법흥왕 6년(519)에 보운조사(普雲祖師)가 창건한것. 현재 남북한 불교계에서 신계사 복원을 공동으로 추진중으로 대웅전을 복원한 상태이다.
신계사터를 지나 목란관 주차장에 이르게 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하늘에서 다섯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고 하는 개울가에 있는 오선암(五仙岩)과, 현재 금강산 관광객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줄수있는 북측식당인 목란관 식당이 관광객들을 처음으로 맞이한다.
반드시 걸음을 멈추고 위를 올려다보게 된다고 해서 붙여진 앙지대(仰止臺), 산삼과 녹용이 녹아 흐르는 샘물인 삼록수(蔘鹿水), 칠선암(七仙岩)이라고도 불리는 큼직큼직한 바위들이 길을 막은 한가운데에 기역(ㄱ)자 모양의 구명이 뚫려 있는 모습의 금강문(金剛門)을 통과하게 되면 금강산의 대표적인 명승지인 옥류동 계곡에 이르게 된다.
옥류동(玉流洞)계곡은 비로봉 동쪽 아래 절벽아래 끓어질듯 말듯 이어지는 금강산의 대표적인 비경지대이다. 너럭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구슬과 같다고 하여 옥류동이라 하며, 옥류동 계곡 초입에 있는 옥류담은 금강산 담소 중 가장 큰 규모로 넓이는 630m2, 수심은 5~6m에 달한다.숫돌처럼 매끄럽게 닦인 너럭바위 위를 미끄러지듯 흘러내리는 옥류폭포는 마치 문양 고운 흰 비단폭을 펼쳐놓은 것 같은데, 높이 58m이다.
물과 돌이 환히 빛나면서도 그윽하고 기묘하기 이를 데 없는 옥류담과 옥류폭포는 옥류동을 대표하는 절경이다.
옛날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왔다가 실수로 두알의 구슬을 흘리고 간 흔적이라는 전설처럼 파란 구슬 두 개를 꿰어 놓은 듯하한 연주담(連珠潭)을 지나면, 금강산 4대 폭포(구룡동 구룡폭포, 성문동 십이폭포, 구성동 옥영폭포, 구룡동 비봉폭포) 중 하나인 비봉폭포(飛鳳瀑布)와 그 옆에 흐르는 무봉(舞鳳)폭포를 지나면 구룡연 코스의 최종 목적지인 구룡폭포와 상팔담을 가기 위한 연담교라는 갈림길이 나타나게 된다. 구룡폭포(九龍瀑布)는 구룡연(九龍淵)전망대인 관폭정(觀瀑亭)에 서면 골짜기 안을 뒤흔들듯 물소리가 쩌렁쩌렁 울리는데, 우리나라 3대 폭포(설악산의 대승폭포, 개성 대흥산의 박연폭포)이자 금강산 제일의 최대폭포로 꼽히는 구룡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만물상 코스

 


금강산 외금강 탐승구역 중 만물상 구역은 산악미로 대표되는 곳이다. 소요시간은 왕복 약 4시간정도이다. 온정리 마을에서 만상정(주차장)입구까지는 12km, 이에 12km를 더한 총 24km을 온정령 고갯길이라 하며, 온정령은 구비구비 무려 106구비,이 코스는 한하계와 만상계 구간으로 나뉜다. 한하계는 온정리에서 육화암까지 이르는 계곡으로 관음연봉과 수정봉, 문주봉 줄기로 둘러 싸여 있으며 차량 통행 자체로도 절경이다. 만상계는 관음연봉, 관음폭포, 육화암, 육화폭포, 범바위, 세 동자 바위, 쌍촛대 바위, 말 바위를 볼 수 있다. 한하계의 깊은 골짜기와 만상계를 지나 만상정(주차장)까지는 차량으로 탐승길에 오르게 된다.
만상정(주차장)에서 약 2km구간을 본격적으로 탐승하게 되는데, 이 곳의 명소로는 삼선암, 귀면암, 절부암, 만물상(천선대-해발 936m), 망양대가 있다.
하늘에서 내려온 세 신선 같다는 삼선암은 보기도 좋게 키 순서대로 나란히 서 있는 거창한 바위들은 모두 30~40m쯤 된다. 위로부터 첫번째인 상선암은 날카롭고 예리한 창을 모아 세운 것 같고, 두번째 중선암은 자루같이 뭉툭하며, 세번째 하선암은 주먹같이 불뚝하다. 삼선암 건너편에는 독선암(獨仙岩)이 위치하며, 주위에는 활엽수와 침엽수들이 어우러져서 삭막하거나 메말라 보이지 않고 바위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삼선암 가운데 맨 위쪽에 있는 상선암 쪽으로 해서 산길을 오르면 습경대에 이른다. 여기에서 바라보는 만물상의 정경은 천지 조화가 한눈에 보이는 듯 하다. 한편 습경대에서는 삼선암에서 100m쯤 떨어진 곳에 둥그런 돌 하나를 머리에 이고 우뚝 서있는 귀면암(鬼面岩)이 보인다. 귀신의 얼굴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습경대에서 돌계단을 따라 되돌아 내려와 다시 만물상 최고의 전망대라고 하는 천선대(天仙臺,936m)를 향해 오르면 얼마 안 가서 왼쪽에는 칠층암, 조금 더가면 오른쪽에 절부암(切斧岩)이라는 바위가 있다.
절부암을 보고 산길을 돌고 돌며 오르막길을 오르면, 아래위가 다 절벽이지만 벼랑턱이 말 안장같이 생겨 마음놓고 쉴만하다고 해서 안심대(安心臺)라 부르는 전망대인 갈림길이 나타나게 된다. 금강산은 아름다운 경치가 나타나는 곳마다 자연적으로 생긴 돌문이 있는데, 만물상에는 하늘로 오른다고 해서 하늘문 또는 천일문(天一門)이 있다. 이 하늘문이 없었으면, 천선대로 가는 길이 나지 않았을지도 모르며, 세상에 알려지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하늘문을 빠져 나와 한 굽이를 돌아 올라가면, 천선대(天仙臺)에 이른다.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놀았다고 해서 그렇게 불리어지는 천선대는 오봉산 연봉 가운데 하나인 천주봉의 온통 돌로 된 칼등 같은 산줄기가 뭉텅 잘려나간 것 같으면서 아래는 수백 길 뚝 떨어진 낭떠러지를 이룬 벼랑끝인데, 만물상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어, 만물상의 뛰어난 경치를 볼 수있는 좋은 전망대가 되고있다. 그리고, 만물상의 또하나의 전망대인 망양대(望洋臺, 1031m)는 천선대에서 내려와 다시 안심대에서 오른쪽 길을 태하여 오르게 되는데, 제1,2,3 전망대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동남 방향으로 뻗은 세지봉 줄기에 줄지어선 암석들과 천선대, 해금강, 천불동 구역까지 모두 보인다.

 

 

세존봉-동석동 코스

 


 

 

 

 

삼일포/해금강 코스

 


 

 
외금강 온정리에서 동남쪽으로 12km떨어진 지점에 자리한 삼일포(三日浦)는 예로부터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로 이름났고, 호수 풍경으로서는 전국에서 으뜸으로 알려져 왔다. 신라때의 사선인 영랑, 술랑, 남석랑, 안상랑이 이곳에 하루쯤 다니러 왔다가 호수 경치에 취해 사흘동안 놀았다고 해서 삼일포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호수 둘레는 약8km이고, 굴곡이 매우 심하며, 물의 깊이는 9~13m에 이른다. 호수 가운데는 소나무가 우거진 와우도(臥牛島)와 사선정(四仙亭)아 있는 단서암(丹書岩),무선대(舞仙臺)등 몇 개의 큰 바위로 이루어진 작은 섬들이 놓여있다.
삼일포는 기슭에 올라보면 바닷가의 호수로 보이고, 배를 타고 물 위에 앉아보면 깊은 산속의 호수로 보인다는 말이 있다.
삼일포 기슭에 삼일포의 전경이 한눈에 굽어보이는 장군대(將軍臺)가 있으며, 호수에서 바라보면 그 모양이 연꽃같은 연화대(蓮花臺),장군대와 연화대사이의 반도처럼 호수가로 나앉은 바위산으로 호수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봉래대가 있다. 봉래대는 16세기 이름난 시인이며 명필가인 봉래 양사언이 이곳에 와 공부하였다고 하여 후세 사람들이 봉래대라고 불렀다. 이 곳은 아래로 밋밋이 내려깔린 넓적한 반석으로 되어있는데 그 위는 100여명이 함께 서서 삼일포의 절승을 굽어볼 수 있을 정도이다.
봉래대 아래에 양사언이 호수의 절경을 바라보면서 글 공부를 하였다는 굴이 있는데 이것이 봉래굴이다. 굴은 경사진 암반 위에 기역(ㄱ)자형의 큰 바위가 얹혀서 이루어진 것인데 깊지 않다. 봉래굴을 이룬 바위벽에는 양 봉래가 초서체로 활달하게 갈겨쓴 한 수의 7언절구가 새겨져 있다.
금강산의 절경을 말할때는 금강산이 푸른 동해바다로 뻗은 해금강(海金剛)의 절경을 빼놓을 수 없다. 본래의 해금강은 삼일포에서 동해로 약4km되는 곳에 자리한 고성군 해금강리 수원단으로부터 남쪽으로 해만물상, 입석, 칠성바위를 거쳐서 남강 하구의 대봉섬에 이르는 남북6km, 동서2km내 좁은 범위의 명승지를 말한다.
가뿐한 차림, 벗은 발로 동해물에 발을 적시며 기암괴석의 기슭을 따라 걸어갈뿐 해금강에서는 외금강이나 내금강처럼 험한 산길이나 고개를 넘을 필요가 없다. 수원단의 남쪽, 바다에 솟은 만물의 형상을 가진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경관을 해만물상(海萬物相)이라고 하는데, 흰 모래와 기암과 푸른 바다는 오로지 해금강만이 가지는 자랑이다.쥐바위, 고양이바위, 사자바위, 잉어바위, 지렁이바위, 얼굴바위, 부부바위, 동자바위, 노승바위, 서적바위, 누룩바위, 나한바위, 천왕바위 등으로 불리는 기암괴석들이 있다. 그리고 해만물상은 물 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물 밑을 들여다보면 크고작은 봉우리들이 솟아올라 낮은 언덕, 깊은 골짜기를 이루고 수많은 기암괴석들이 또 다른 형태의 만물상을 펼친다. 소요시간은 약 3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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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사항 미르내 총무 019  291  8045

 

 


 

 
 

그리운 금강산 -- 백남옥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그리운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출처 : 4050그린산악회
글쓴이 : 이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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