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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부위 중에서도 운동 범위가 가장 넓은 부위가 바로 '관절'입니다. 관절은 신체의 활동성과 운동성, 이동성 등을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매우 중요한 부위인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무릎 관절은 체중을 지탱하고, 방향을 바꾸고 이동하는 데에 더 없이 중요한 관절입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움직임, 구부림, 비틀림 등에 의에 관절의 연골과 인대 손상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이기 때문에 무릎 손상에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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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부상..갑작스러운 움직임, 구부림, 과신장, 비틀림 등에 의한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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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중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태클에 걸렸을 때, 스키를 탈 때 중심을 잃거나 커브 회전을 잘못하여 다리가 '과신장(과도하게 늘어나거나 벌어짐)' 되거나 체중을 실은 발이 갑자기 방향을 바꿀 때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통증과 부종, 무릎 불안정 등이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관절 주위의 통증이 가장 흔하며 대개 운동이나 관절 사용 후 증상이 심해집니다. 관절이 붓거나 관절 주위를 누를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외상 후유증으로 관절면의 변형이 심한 경우 관절 운동의 장애가 현저할 수도 있습니다.
무릎이 빠르게 부어 오르면 관절 내 출혈이나 십자 인대 손상, 연골 파열(연골 손상인 경우 무릎이 불안정해지거나 무릎이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임)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손상 후 12시간 이내에 부종이 없다면 무릎 관절포를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겨서 활액의 과다 생산으로 인해 천천히 부어오르는 것인데, 이러한 부종은 인대 손상, 관절막과 연골 파열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릎 손상이 잦으면 통증과 부종, 경직을 동반하는 골관절염이 생기게 됩니다. 치료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연골이 퇴화되고, 뼈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무릎의 운동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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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부상..자극이 꾸준히 지속적으로 반복되면서 생기는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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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일명 '달리기 선수 무릎 부상(Runner's Knee)'이나 레슬링 선수처럼 무릎 압박과 타격이 심한 경우 생기는 '활액낭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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